사진=클레이튼
사진=클레이튼
글로벌 레이어1(L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은 오는 9월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 2023 (KSL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과 생태계 파트너사, 글로벌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 홀더 커뮤니티,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파트너사 발표, 개발자 밋업, 웹3 게이밍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4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KSL 2023 발표 세션의 아젠다는 클레이튼 생태계 파트너의 날(Klaytn Ecosystem Partner's Day, 4일), 웹3 관점에서의 글로벌 확장(‘Global Expansion – A Web3 Perspective, 5일)으로 구성됐다.

4일에는 클레이튼 생태계 내 현실세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토큰, 웹3 게이밍 관련 파트너사들이 신규 프로젝트와 사업 생태계 확장,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5일에는 재단 협업,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시장 트렌드와 사업전략, 인사이트 등을 논의한다.

세션 발표 외에도 개발자 밋업, 해커톤 등 풍부한 웹3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KSL 행사 장소 3층에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교류를 위한 '클레이튼 해커하우스'가 운영된다. 클레이튼 해커하우스는 지난 7월 31일부터 5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클레이튼 개발자 부트캠프의 연장선으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클레이튼이 직·간접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유수의 프로젝트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라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제시된 '진정한 변화의 추진(Driving Real Change)' 비전을 더 많은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