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할랄 인증 업체 수를 현재 5개사에서 50개사로 늘리고 수출액을 7110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세 배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대구 식품 육성을 위한 동남아시아 수출 협의회’를 구성하고 할랄 시장 유통망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