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입력2023.08.18 18:27 수정2023.08.19 01:12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마민지 지음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대상을 받은 영화 ‘버블 패밀리’를 책으로 쓴 에세이. ‘K장녀’ 시선으로 약 30년에 걸쳐 가족이 겪어온 흥망성쇠를 1980년대 한국 도시개발사와 함께 엮어 신랄하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클, 260쪽, 1만7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마음에 쏙 드는 문장을 읽고 싶다면, 쓰고 싶다면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문장이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 어느 날 어떤 문장을 읽고 내가 기다려온 문장이 바로 이것임을 깨닫는다.” 미문(美文)을 구사하는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독서의 희열을 이렇게 표현한 적이 ... 2 [책마을] 번아웃·열등감에 시달린다면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진 것 “당신의 약점을 말해보세요.” 면접장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질문의 모범답안은 무엇일까.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제 약점입니다” 정도면 꽤 괜찮은 답변이다. 성과에 대한 집념으로 자기를 채찍질하고 개인의 희생을... 3 [책마을] 100년 전 한국서도 상대성이론을 논했다 최근 출간된 은 ‘조선은 과학 불모지였다’는 통념을 정면 반박한다. 책은 변화의 물결이 꿈틀대던 구한말, 한국 과학자들과 관련 논의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운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