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시카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99번째 노히트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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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슈타(31)가 피안타와 실점 없이 혼자 경기를 마무리하는 노히트노런(노히터)을 달성했다.
이시카와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9이닝 127구 투혼을 펼쳐 8탈삼진 3볼넷 몸에 맞는 공 1개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아 팀의 8-0 승리에 앞장섰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99번째 노히트노런이다.
이번 시즌 부진과 함께 앞선 16번의 등판에서 3승(5패)에 그쳤던 이시카와는 힘 있는 직구와 커브, 포크볼을 앞세워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소프트뱅크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소프트뱅크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탠 선수다.
이시카와는 경기 후 "여러 행운이 겹쳐서 나온 결과다.
야수들이 많은 득점으로 도와줬다"며 "매 경기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해 왔는데, 이런 기록을 세운 만큼 다음에도 같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시카와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9이닝 127구 투혼을 펼쳐 8탈삼진 3볼넷 몸에 맞는 공 1개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아 팀의 8-0 승리에 앞장섰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99번째 노히트노런이다.
이번 시즌 부진과 함께 앞선 16번의 등판에서 3승(5패)에 그쳤던 이시카와는 힘 있는 직구와 커브, 포크볼을 앞세워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소프트뱅크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소프트뱅크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탠 선수다.
이시카와는 경기 후 "여러 행운이 겹쳐서 나온 결과다.
야수들이 많은 득점으로 도와줬다"며 "매 경기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해 왔는데, 이런 기록을 세운 만큼 다음에도 같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