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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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를 돌파하며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책 담보대출 업체 프레디맥은 이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09%까지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5.13%에서 2% 가까이 급등한 수준이다.
매체는 이같은 오름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약적 통화정책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모기지가 기준 금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기준금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10년물 국채의 영향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확산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3%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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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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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같은 오름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약적 통화정책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모기지가 기준 금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기준금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10년물 국채의 영향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확산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3%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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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