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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될까…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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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5배 급등할 것"
    블랙록·피델리티도 합류
    美SEC 승인 가능성 높아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뛸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톰 리 펀드스트랫리서치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수준 대비 5배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도 가격에 긍정적인 요소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없이는 10만달러 위로 오르긴 어렵다”며 “ETF가 승인되면 수요량이 공급량을 넘어서면서 비트코인이 최고 1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수많은 금융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받지 않거나 신청서를 접수한 경우에도 승인을 연기해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놨다. 번스타인은 다수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뛰어든 점과 SEC가 심사 기간을 연장한 것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블랙록, 피델리티 등과 같은 거대 운용사들이 비슷한 시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낸 것이 SEC를 움직일 수 있는 잠재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2~3년 이내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강력한 마케팅과 증권사의 영업이 시장을 빠르게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내년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돼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관측도 나온다. 존 리드 스타크 전 SEC 인터넷국장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의 SEC는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해야 가상자산 친화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통령이 공화당에서 나온다면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는 사임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이 의장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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