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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TV 관세 부가 가능성…삼성전자·LG전자 수혜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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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보고서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중국 TV에 대한 관세 부가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디스플레이 산업 보고서를 내고 "지난 18일 시장조사 기관인 옴디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서 제조된 TV를 북미에 수입할 경우 관세를 기존 11.5%에서 25%까지 상향할 가능성과, 중국 패널을 탑재한 TV에 대한 15% 추가 관세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만약 미국이 중국산 TV 수입에 대한 추가 관세를 적용한다면 중국 TV 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잃어 향후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적었다.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중국 TPV, 대만 폭스콘(Foxconn) 등이 수혜를 받게 된다.

    그는 "향후 중국 TV에 대한 추가 관세 적용을 가정하면 멕시코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생산 기지를 보유한 이들 TV 업체는 중국산 TV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향후 판매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패널을 탑재한 TV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는 LG디스플레이와 샤프, 이노룩스 등의 출하 증가가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15% 추가 관세가 적용된다고 보면 향후 글로벌 TV 업체들은 중국이 제조한 TV 패널 탑재 비중을 계속 줄일 것으로 전망돼, 중국 패널 업체는 소비자 기반 약화에 따른 패널 출하 감소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와 샤프, 이노룩스 등은 중국에 TV 패널 생산기지가 있다고 해도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패널 완제품 조립(모듈화)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서 향후 물량 증가에 따른 상대적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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