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META)은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와의 전투를 강화하기 위해 금주에 스레드 앱의 웹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레드는 지난 달 트위터와 유사한 마이크로블로깅 앱으로 출시됐을 때 폭발적인 관심으로 단 5일만에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사용량이 급감했다.

분석회사인 시밀러웹의 데이터에 다르면 스레드의 사용 시간은 출시후 한 달 사이에 85% 이상 감소했다.

웹 버전은 사용자를 유인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게시물을 더 쉽게 공유할 수 있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레드와 연동된 인스타그램의 아담 모세리 책임자는 메타 내부적으로는 1~2주동안 초기 웹 버전을 사용해왔으며 새로운 기능과 변경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