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의 김매자, 국수호, 배정혜 명인이 23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 창작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여름 밤의 춤’ 공연에서는 23일 김매자 명인의 ‘춤의 연대기- 숨빛: 해를 부르는 춤’, 25일 국수호 명인의 ‘국수호 춤 성찰Ⅱ- 우락(羽樂)’, 27일 배정혜 명인의 ‘그날_바람결에’가 이어진다.

김매자 명인의 공연은 창무국제공연예술제와 협력한 작품으로 독무와 군무를 넘나들며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한 움직임을 표현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