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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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공모가(8000원) 대비 6460원(80.75%) 오른 1만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6800원까지 치솟았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1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5800~6800원) 상단보다 높은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수요예측에서도 1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차원(4D) 이미징 레이다' 센서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4D 이미징 레이다는 기존 3차원(3D) 레이다에 높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추가된 것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약 40억원이었다. 영업손실은 51억원, 순손실은 7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내년 가이던스(목표치)로 매출 461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제시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공모가(8000원) 대비 6460원(80.75%) 오른 1만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6800원까지 치솟았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1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5800~6800원) 상단보다 높은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수요예측에서도 1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차원(4D) 이미징 레이다' 센서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4D 이미징 레이다는 기존 3차원(3D) 레이다에 높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추가된 것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약 40억원이었다. 영업손실은 51억원, 순손실은 7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내년 가이던스(목표치)로 매출 461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제시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