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배출과 관련해 첫날부터 안전 기준 부합 여부에 대한 현장 감시와 평가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IAEA는 22일 일본 정부의 발표 후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배출 시작 당일부터 그 이후 쭉 현장에서 안전 기준에 계속 부합하는지 보장하기 위해 이들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IAEA 직원들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시간 자료 및 준실시간 감시 자료의 제공을 포함, 국제사회의 활용을 위해 유용한 자료를 발표할 것"이라며 "방류가 시작되는대로 추가적인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