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
인제군은 안심하고 임신·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 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찾아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정부 바우처 사업이다.

인제군은 2017년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 7월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금액도 최대 10일 기준 본인부담금의 90%로 조정했다.

인제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