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니면 전세 안 살아요"…월세 찾는 세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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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 조사
올해 1~7월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 역대 두번째 낮아
월세 비중은 60.3%…역대 최고
올해 1~7월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 역대 두번째 낮아
월세 비중은 60.3%…역대 최고
![서울시에 위치한 빌라 밀집 지역에서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299659.1.jpg)
2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비아파트(단독·다가구와 연립·다세대)의 전·월세 거래량(16만2192건) 중에서 월세 거래량은 9만7801건으로 60.3%를 차지했다.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통계가 집계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2011~2023년 1~7월, 서울 단독, 빌라 전월세 거래량 및 거래비중. 사진=경제만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299612.1.jpg)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빌라, 오피스텔 등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인해 안전성과 신뢰도가 낮아져 월세 비중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