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없이 세척한다…독일 '국민 수세미' 아브라조 국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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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세 스틸울(steel wool) 구현으로 유럽서 널리 사용
독일에서 '국민 수세미'로 불리는 '아브라조(abrazo)' 수세미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23일 생활용품기업 메사네트웍스는 아브라조를 공식 수입해 이달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1925년 독일에서 개발된 아브라조는 현지 소매 부분 1위에 오른 솝패드(soap pad)다. 솝패드는 세제가 수세미에 녹아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 없이 바로 세척이 가능한 수세미를 말한다. 세제 없이 설거지가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에 유럽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야외활동 중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캠핑족에게 필수템으로 꼽힌다.
아브라조의 경쟁력은 100년에 걸친 정밀기법에 있다. 철을 실과 같이 극도로 가늘게 깎아 초극세 '스틸울(steel wool)'을 구현한다. 다른 철수세미와 달리 제품에 스크래치를 낼 걱정이 없을뿐더러 다른 제품에 비해 세척과 광택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전 제품이 독일에서 100% 만들어진다.
대표 상품은 △멀티 클렌징 패드 △바비큐 그릴용 패드 △다목적 오븐클리너 등이다. 한 박스에 7개의 패드가 들어있으며 박스당 소비자 가격은 1만4000원이다. 다음 달부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슈퍼마켓 및 각종 온라인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메사네트웍스 관계자는 "아브라조는 주방, 욕실, 거실 등 공간 청소는 물론 운동화, 자전거 등 거의 모든 생활 용품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아브라조에 결합된 세제는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100%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특성을 갖고 있어 피부에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3일 생활용품기업 메사네트웍스는 아브라조를 공식 수입해 이달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1925년 독일에서 개발된 아브라조는 현지 소매 부분 1위에 오른 솝패드(soap pad)다. 솝패드는 세제가 수세미에 녹아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 없이 바로 세척이 가능한 수세미를 말한다. 세제 없이 설거지가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에 유럽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야외활동 중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캠핑족에게 필수템으로 꼽힌다.
아브라조의 경쟁력은 100년에 걸친 정밀기법에 있다. 철을 실과 같이 극도로 가늘게 깎아 초극세 '스틸울(steel wool)'을 구현한다. 다른 철수세미와 달리 제품에 스크래치를 낼 걱정이 없을뿐더러 다른 제품에 비해 세척과 광택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전 제품이 독일에서 100% 만들어진다.
대표 상품은 △멀티 클렌징 패드 △바비큐 그릴용 패드 △다목적 오븐클리너 등이다. 한 박스에 7개의 패드가 들어있으며 박스당 소비자 가격은 1만4000원이다. 다음 달부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슈퍼마켓 및 각종 온라인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메사네트웍스 관계자는 "아브라조는 주방, 욕실, 거실 등 공간 청소는 물론 운동화, 자전거 등 거의 모든 생활 용품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아브라조에 결합된 세제는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100%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특성을 갖고 있어 피부에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