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57형 크기의 모니터로, 32형 크기 UHD 해상도 패널 2개가 이어 붙여진 형태다. 전작보다 크기는 37% 커지고 1000R(반지름 1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이라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선 30일부터 판매한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