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결국 짐 싼다…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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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오는 10월 5일 개최할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에서 이번 사안이 가결되면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한 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임시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은 9월 7일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다.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5조7013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상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계획 중이라는 본지 보도 후 주가는 이날까지 135% 넘게 뛰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포스코DX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오는 10월 5일 개최할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에서 이번 사안이 가결되면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한 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임시주총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은 9월 7일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다.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5조7013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상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계획 중이라는 본지 보도 후 주가는 이날까지 135% 넘게 뛰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