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응씨배 품었다…한국 14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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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셰커에 결승 2국서도 불계승

지난 21일 열린 제1국에서도 승리한 신진서는 이로써 종합 전적 2-0으로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9년 최철한 9단이 제6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4년 만에 응씨배 패권을 탈환하며 통산 6회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신진서는 바둑대회 세계 최고액인 40만달러(약 5억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