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독일서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OLED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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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서 독일 자동차그룹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와 함께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케팅을 진행한다.
게임스컴 2023에 참여한 미니는 전시 부스 한가운데 '미니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원통형 전시 타워를 설치했다. 전시 타워 안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공급한 9.4형(원형의 지름 약 24㎝) 라운드 OLED 10장으로 이뤄진 구조물이 설치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 전시물은 공상과학물의 상징적 배경인 하이테크 연구소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미니 전시장 한 면에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삼성 OLED를 소개하는 특별 부스도 준비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널 구조, 무한대의 명암비로 완성한 트루 블랙, 디자인 유연성 및 유해 블루라이트 최소화 기술 등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모바일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완벽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게임스컴 2023에 참여한 미니는 전시 부스 한가운데 '미니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원통형 전시 타워를 설치했다. 전시 타워 안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공급한 9.4형(원형의 지름 약 24㎝) 라운드 OLED 10장으로 이뤄진 구조물이 설치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 전시물은 공상과학물의 상징적 배경인 하이테크 연구소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미니 전시장 한 면에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삼성 OLED를 소개하는 특별 부스도 준비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널 구조, 무한대의 명암비로 완성한 트루 블랙, 디자인 유연성 및 유해 블루라이트 최소화 기술 등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모바일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완벽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