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18세기 세책사
일본 중국 프랑스 등 13개국의 도서관과 고서점을 방문하며 모은 18세기 세책의 역사를 엮은 책. 세책이란 책이 귀하던 시절 돈을 받고 책을 빌려주던 유통 방식을 뜻한다. 세책점은 책방을 넘어 사교와 정보 교환 등 당대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문학동네, 276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