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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가 너무 컸나'...하이퍼클로바X 공개 후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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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가 너무 컸나'...하이퍼클로바X 공개 후 하락 출발
    네이버가 전일 하이퍼클로바X 공개와 이에 대한 증권가의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도 하락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국내 증시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5.46% 하락한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네이버는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나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 강화가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고, 기업간거래(B2B) IT 솔루션 시장 진출역시 신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가시화는 밸류에이션(기업 평가가치) 상승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모든 서비스가 한 단계 레벨업될 전망"이라며 "B2B 상품들이 가장 먼저 수익화에 나서 비용도 일정 부분 커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소 유보적인 평가도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가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잡거나 기존 사업(검색/커머스)의 성장률에 의미 있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목표가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주목할 것은 하반기 광고 경기가 회복되고 비용 절감에 따른 효과 또한 반영되며 자생적으로 이익 성장률 회복이 가시화 된다는 점이며 여전히 밸류에이션 또한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며 하반기 인터넷/게임 섹터의 탑픽 종목을 유지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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