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비 울산 학교급식소 포함 174곳 식중독 예방 점검
울산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이뤄진다.

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3명이 6개 점검반을 구성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174곳이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위한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