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한화플러스스팩4호 한 곳만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받는다.

한화플러스스팩4호는 29~30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전체 공모 물량(475만 주)의 25~30%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공모금액은 95억원이며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다. 발기인은 알고컴퍼니, 펜타곤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등이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정보기술(IT) 융합 시스템, 소프트웨어·서비스, 디스플레이·모바일, 게임산업, 화장품 등 미래 성장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우량회사와의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주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세 곳의 상장도 이어진다. 대신밸런스스팩15호와 한국스팩12호는 오는 30일 나란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공모금액은 각각 130억원, 80억원이다. 유안타스팩11호는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