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 현대·기아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 5000억대 수주…독점 공급 위해 생산공장 신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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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열관리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은 현대모비스로부터 첫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수주 규모는 5063억원에 달한다. 나노팀은 후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다른 고객들과도 협의하고 있다.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5년부터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이를위해 나노팀은 울산에 약 2000평 규모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생산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 나노팀은 국내 배터리 업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업체에도 제품 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유사한 규모의 수주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팀은 현재 202Wh 배터리 기준으로 30분 이상 견디는 제품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팀은 울산시와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열폭주 차단패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2016년 설립된 나노팀은 배터리 내 방열소재 전문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팩 및 전장부품, 각종 IT 전자기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5년부터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이를위해 나노팀은 울산에 약 2000평 규모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생산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 나노팀은 국내 배터리 업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업체에도 제품 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유사한 규모의 수주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팀은 현재 202Wh 배터리 기준으로 30분 이상 견디는 제품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팀은 울산시와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열폭주 차단패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2016년 설립된 나노팀은 배터리 내 방열소재 전문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팩 및 전장부품, 각종 IT 전자기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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