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화장품 매장./사진=뉴스1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화장품 매장./사진=뉴스1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가한 뒤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들의 소비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주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2분 기준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6.95%) 상승한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리아나도 전 거래일보다 200원(4.29%) 오른 4865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코스맥스 등도 1~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인해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고조되자 국내 화장품주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