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홍보대사 이준호와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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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은 네티즌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달 본인이 설정한 일정 금액을 저금하고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드비전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2005년부터 모금 활동을 진행, 지금까지 4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국내·외 지원사업에 전달했다.
홍보대사 이준호는 "후원 아동을 실제로 만났을 때는 당장 변화를 선물해 줄 수 없어 무력감도 생겼지만, 작은 힘이 하나둘 모인다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저 또한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나눔을 시작할 수 있었던 만큼, 많은 분이 ‘티끌 모아 태산’의 큰 힘을 원동력 삼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 2011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그다음 해인 2012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군 복무 중인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