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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30일 방중…"中 고위 지도자들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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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30일 방중…"中 고위 지도자들과 회담"
    세계 지도자들의 중국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오는 30일부터 닷새간 중국을 방문한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IMF 대변인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찾기 전 중국을 방문해 현지 고위 지도자들과 회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MF 대변인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이어 다음달 4∼7일은 자카르타, 8∼10일은 뉴델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달 25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4월)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가 공식 종료되고 공급망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금융 부문 불안정성도 해소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도전들이 중기 전망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올해 5.2%, 내년 4.5%로 직전 전망치에서 변동이 없었다.

    IMF는 중국의 회복이 부진하며 부동산 분야의 침체가 위험으로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새로운 냉전의 시대가 도래해 미·소 냉전 당시의 고통이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30여년에 걸쳐 세계 경제 통합이 진전돼 왔으나, 이제는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글로벌 분열이 영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편화 현상의 중심에는 미국과 중국의 신뢰 부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완전한 디커플링(분리)이 전 세계 경제의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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