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재검토…정부 "잼버리와 아무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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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새만금에서 열렸던 잼버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예산의 수립"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도 "기업 친화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관광진흥단지로서 제대로 모든 여건을 갖춰서 테마파크도 유치하고, 중국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런 걸 해야 할 때"라고 짚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김수흥 의원의 질의에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과 관련해 "내년도 SOC 사업은 모두 원점 재검토 원칙에 따라 사업별 진행 상황과 거기 따른 필수 소요를 반영하고 있고 새만금 SOC 사업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서 현재 편성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