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 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소식에 '들썩'
현대차가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디와이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기준 디와이는 거래일 대비 570원(9.55%) 오른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올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작동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고 보도했다.

레벨3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아예 잡지 않아도 목적지를 향해 차가 알아서 달리는 것으로 상용화된 차에 레벨3 기능이 적용된 것은 일본 혼다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뿐이었다.

디와이는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미래차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디와이의 100% 자회사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동으로 독점 개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