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공백 해소"…새수장 맞는 KT 6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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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수장을 맞게 된 KT가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150원(0.45%)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공개와 함께 차기 수장 선임을 앞두고 경영 공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CEO 부재가 주가 부진의 원인이 됐던 만큼 이번 CEO 선임으로 KT 주가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 부진의 원인인 거버넌스 리스크는 CEO 최종후보자 공개로 한층 완화됐다"며 "추후 주총승인, 경영계획, 주주환원정책 구체화에 따라 연초의 불확실성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3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150원(0.45%)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공개와 함께 차기 수장 선임을 앞두고 경영 공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전체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CEO 부재가 주가 부진의 원인이 됐던 만큼 이번 CEO 선임으로 KT 주가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 부진의 원인인 거버넌스 리스크는 CEO 최종후보자 공개로 한층 완화됐다"며 "추후 주총승인, 경영계획, 주주환원정책 구체화에 따라 연초의 불확실성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