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주식 초고수, 코스닥 입성 직후 상한가 직행한 '이 종목' 폭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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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코스닥시장에 합병 상장한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크라우드웍스를 집중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크라우드웍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주로 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이날 코스닥 시장에 합병 상장했다. 네이버가 사업초기부터 투자를 해온 회사로 알려져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코스닥 입성 후 곧장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날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순매수 2위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상장일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웃돌았다. 초고수들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탄 파로스아이바이오를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에 관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뒤를 이은 것은 에코프로와 삼성전자다. 초고수들은 주당 125만원대 안착한 에코프로를 다시 사들였다. 그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개미들에게 외면받았던 삼성전자 역시 재차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고수들은 이날 오전 6% 넘게 상승한 박셀바이오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간암치료제의 임상 2a상 종료를 위한 연구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오르자 초고수들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 아이센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순매수 2위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상장일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웃돌았다. 초고수들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탄 파로스아이바이오를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에 관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뒤를 이은 것은 에코프로와 삼성전자다. 초고수들은 주당 125만원대 안착한 에코프로를 다시 사들였다. 그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개미들에게 외면받았던 삼성전자 역시 재차 포트폴리오에 담겼다. 고수들은 이날 오전 6% 넘게 상승한 박셀바이오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간암치료제의 임상 2a상 종료를 위한 연구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오르자 초고수들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 아이센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