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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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2022년 경제자유구역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4600만 달러로 목표액(1억6000만 달러) 대비 341%나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04년 개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올해부터 2개(광주, 울산)의 경자구역이 평가 대상에 추가되어 전국의 9개 경자청 간 경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자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자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경자구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개발 진척도 등을 평가해 경자구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도입했다. ▲경자청의 발전전략 ▲투자유치전략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기관장 리더십 ▲규제혁신 성과 ▲개발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평가와 ▲외국인 투자유치 ▲국내기업 투자유치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 정량평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해경자청은 ▲자체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규제혁신 노력 ▲투자유치 관련 임기제 공무원의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 ▲세계물류여권(WLP, World Logistics Passport) 가입 ▲디지털전환(DX) 기반 기업지원 시도 ▲외국인 투자 임대부지 확대 및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노력 등 기관운영, 전략추진, 개발사업 전반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규제혁신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및 물류비 절감, 시간 단축 등을 위한 ‘국내 최초 세계물류여권(WLP) 가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대외적 투자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경제 환경 및 기업의 투자 여건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와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에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가덕도신공항(2029년)과 진해신항(2040년)을 양 날개로 삼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이자 미래 첨단·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4600만 달러로 목표액(1억6000만 달러) 대비 341%나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04년 개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올해부터 2개(광주, 울산)의 경자구역이 평가 대상에 추가되어 전국의 9개 경자청 간 경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자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자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경자구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개발 진척도 등을 평가해 경자구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도입했다. ▲경자청의 발전전략 ▲투자유치전략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기관장 리더십 ▲규제혁신 성과 ▲개발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평가와 ▲외국인 투자유치 ▲국내기업 투자유치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 정량평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해경자청은 ▲자체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규제혁신 노력 ▲투자유치 관련 임기제 공무원의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 ▲세계물류여권(WLP, World Logistics Passport) 가입 ▲디지털전환(DX) 기반 기업지원 시도 ▲외국인 투자 임대부지 확대 및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노력 등 기관운영, 전략추진, 개발사업 전반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규제혁신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및 물류비 절감, 시간 단축 등을 위한 ‘국내 최초 세계물류여권(WLP) 가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대외적 투자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경제 환경 및 기업의 투자 여건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와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에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가덕도신공항(2029년)과 진해신항(2040년)을 양 날개로 삼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이자 미래 첨단·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