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했다. 최대풍속 시속 201㎞를 기록하며 강풍과 폭우를 일으킨 이달리아로 인해 이날 기준 3명이 사망하고 최소 93억6000만달러(약 12조4000억원·UBS 추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 플로리다 주민이 무너진 주유소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