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동지' 바스키아와 워홀…32년 만에 한남동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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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블록버스터 전시 한남동
'한남동 터줏대감' 리움미술관
신비주의 작가인 김범 개인전
보테가베네타가 반한 강서경 전시
경매사 크리스티와 현대카드
바스키아와 워홀 作 3일간 전시
'한남동 터줏대감' 리움미술관
신비주의 작가인 김범 개인전
보테가베네타가 반한 강서경 전시
경매사 크리스티와 현대카드
바스키아와 워홀 作 3일간 전시
![바바라 크루거 ‘무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A.34381105.1.jpg)
(1) 리움, 한국의 자존심을 보여주다
!['예술 동지' 바스키아와 워홀…32년 만에 한남동서 만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A.34381104.1.jpg)
먼저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개념미술 작가 김범이 13년 만에 연 개인전 ‘바위가 되는 법’이다. 극도로 언론 노출을 꺼리는 신비주의 작가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인전을 열어 화제다. 1990년대 초기 작품부터 2016년까지 총 70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다. 9월 7일엔 강서경의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가 리움 M2관에서 개막한다. 김범과 마찬가지로 강서경의 전시 또한 그의 인생 최대 규모 개인전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이번 전시를 후원하기도 했다.
(2) 크리스티와 현대카드, 예술동지 초대
!['예술 동지' 바스키아와 워홀…32년 만에 한남동서 만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A.34378281.1.jpg)
![(위 그림부터) 앤디 워홀 ‘자화상’
장 미셸 바스키아 ‘전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A.34378590.1.jpg)
(3) 페이스·로팍·리만머핀 갤러리
![로버트 나바 ‘Mountain Fight’](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A.34378589.1.jpg)
![도널드 저드 '무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A.34378560.1.jpg)
지난해 3월 한남동으로 이전한 리만머핀도 9월 5일부터 미국 회화 거장 데이비드 살레의 작품을 들고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은 그의 ‘트리 오브 라이프’ 연작이다. 한 컷 만화에 나올 법한 인물들이 주로 등장하는 시리즈다. 대공황 당시 주간지 ‘뉴요커’에 실린 미국 만화가 피터 아노의 만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