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방패…'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 [사진 issue]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한·미 을지연습 21일 시작…美 우주군 첫 참가

28일 강원도 양양군 해상침투전술훈련장에서 진행된 연합 해상침투훈련에서 육군특수전사령부 및 주한미특수작전사령부 특전요원들이 고무보트를 활용해 은밀하게 침투하고 있다./육군 제공
28일 강원도 양양군 해상침투전술훈련장에서 진행된 연합 해상침투훈련에서 육군특수전사령부 및 주한미특수작전사령부 특전요원들이 고무보트를 활용해 은밀하게 침투하고 있다./육군 제공
한국과 미국은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21일부터 진행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국 우주군이 처음 참가하고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한 훈련도 했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정비사가 21일 방어제공훈련 참가를 위해 출격하는 F-35A를 격납고로부터 유도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정비사가 21일 방어제공훈련 참가를 위해 출격하는 F-35A를 격납고로부터 유도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조종사들이 21일 방어제공훈련을 위한 임무 브리핑을 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조종사들이 21일 방어제공훈련을 위한 임무 브리핑을 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조종사가 21일 방어제공훈련 참가를 위한 이륙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조종사가 21일 방어제공훈련 참가를 위한 이륙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전투기가 31일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위해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전투기가 31일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위해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전투기가 31일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위해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전투기가 31일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위해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공군 제공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31일 서해 상공에서 열린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에서 GBU-56(L-JDAM) 공대지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공군 제공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31일 서해 상공에서 열린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에서 GBU-56(L-JDAM) 공대지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공군 제공
연습은 1·2부로 나뉘어 1부는 21~25일 정부연습(을지연습)과 연계해 시행하고, 2부는 28~31일 군 단독으로 했다.
29일 속초와 고성 일대에서 전개된 육군 102기갑여단의 지ㆍ해ㆍ공 합동기동훈련에 참가한 궤도장비들이 기동하고 있다./육군 102기갑여단 제공
29일 속초와 고성 일대에서 전개된 육군 102기갑여단의 지ㆍ해ㆍ공 합동기동훈련에 참가한 궤도장비들이 기동하고 있다./육군 102기갑여단 제공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전차가 강원도 철원 지포리훈련장에서 기동간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육군 제공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전차가 강원도 철원 지포리훈련장에서 기동간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육군 제공
28일 강원 홍천 매봉산 훈련장에서 육군 11기동사단의 전투사격 훈련이 열리고 있다./11기동사단 제공
28일 강원 홍천 매봉산 훈련장에서 육군 11기동사단의 전투사격 훈련이 열리고 있다./11기동사단 제공
21일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육군 9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부대가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육군 제공
21일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육군 9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부대가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육군 제공
21일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육군 9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부대가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육군 제공
21일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육군 9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부대가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육군 제공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한 尹 "육해공 전력 지휘하는 두뇌"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UFS/TIGER  연습상황을 점검하며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작전 본부로 이동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UFS/TIGER 연습상황을 점검하며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작전 본부로 이동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3일차인 23일 경기 성남의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상황을 점검했다. 현직 대통령의 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23일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23일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23일 경기 성남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상황을 점검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23일 경기 성남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상황을 점검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연습 상황 보고를 받은 뒤 "1978년 한미연합사 창설 이후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는 전시 한·미양국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하는 두뇌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상정해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6년 만의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

'2023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 23일 서울 여의도동 서강대교에서 군·경찰 훈련 참가자들이 합동 교통통제소를 설치하고 있다./임대철 기자
'2023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 23일 서울 여의도동 서강대교에서 군·경찰 훈련 참가자들이 합동 교통통제소를 설치하고 있다./임대철 기자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6년 만에 실시 됐다. 이날 오후 2시 사이렌소리와 함께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공간 등으로 대피하고, 전국 216개 도로에서 15분간 차량이 통제됐다.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최혁 기자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최혁 기자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지하로 대피하고 있다./강은구기자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지하로 대피하고 있다./강은구기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17년 8월 23일 마지막 실시된 이후 남북한 긴장이 완화되고, 코로나19가 겹치며 사실상 중단됐다. 행정안전부의 '훈련 부활' 방침에 맞춰 지난 5월 16일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훈련이 재개됐다.

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