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농협상호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와 연계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주식매매가 가능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NH콕뱅크서 '주식거래 서비스' 첫 선
NH투자증권과 NH콕뱅크의 ‘주식거래 서비스’는 간편하게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투자 콘셉트의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를 적용했다. 미국주식의 경우 별도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주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NH콕뱅크'에서 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증권 계좌가 없으면 신규 개설도 가능하다.

다양한 투자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종목별 투자자수, 평균수익률, 평균매입단가 등 새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NH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한 고객별 종목 추천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NH투자증권은 '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NH투자증권이 콕! 도착했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NH콕뱅크 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생애 최초 NH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NH멤버스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중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한 돈(3.75g)을 매달 증정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NH투자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NH콕뱅크에 접목시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채널 다변화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