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디자인 바뀐 신형 '모델3' 공개…50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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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최대 713km
상하이 기가팩토리서 생산
중국·유럽·중동 우선 판매
상하이 기가팩토리서 생산
중국·유럽·중동 우선 판매
테슬라가 중국에서 곧 판매를 시작하는 모델 3의 개선 버전(부분변경)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1일 공개했다. 시작가는 25만9900위안(약 4726만원)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모델 3 가격은 종전 23만1900위안이었는데 이번 개선 버전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2만8000위안(약 509만원) 올랐다.
테슬라 측은 1회 충전으로 스탠더드 버전은 주행거리가 606km, 롱레인지 버전은 713km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선 버전은 올 4분기에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후륜 모델 6.1초, 사륜 모델 4.4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모델 3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 3와 거의 동일하지만 전장(길이)가 1인치(2.54cm) 더 길어졌다. 또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차량 전면부 후미등 부분이 더 날카롭고 길쭉한 모양으로 변경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알루미늄과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좀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흡음 유리와 향상된 방음 소재를 채택해 실내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더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석 디스플레이 베젤 역시 기존보다 줄었으며 스피커와 마이크 음질도 개선됐다.
모델 3 개선 버전은 이달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모델 3 가격은 종전 23만1900위안이었는데 이번 개선 버전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2만8000위안(약 509만원) 올랐다.
테슬라 측은 1회 충전으로 스탠더드 버전은 주행거리가 606km, 롱레인지 버전은 713km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선 버전은 올 4분기에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후륜 모델 6.1초, 사륜 모델 4.4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모델 3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 3와 거의 동일하지만 전장(길이)가 1인치(2.54cm) 더 길어졌다. 또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차량 전면부 후미등 부분이 더 날카롭고 길쭉한 모양으로 변경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알루미늄과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좀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흡음 유리와 향상된 방음 소재를 채택해 실내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더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석 디스플레이 베젤 역시 기존보다 줄었으며 스피커와 마이크 음질도 개선됐다.
모델 3 개선 버전은 이달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