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65생활안전팀 신설해 강력 범죄 뿌리 뽑는다 [메트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30일 개최된 관악구 치안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 관악구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391056.1.jpg)
관악구는 우선 지난달 21일 범죄 예방을 위해 ‘관악구 생활안전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전담팀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의 안전 대책 현황과 특성, 범죄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청은 안전취약 지역 중심 현장순찰 강화하고 범죄예방 추진체계를 재정비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기관 간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악경찰서는 지역 내 안전공간을 조성하고 협의기구를 만드는 등 3개 분야 12개의 ‘관악 치안 조기 안정화 TF’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이 밖에 기관들은 ▲자율방범대원 대상 안전장비 지원 ▲장기적인 순찰활동 추진 ▲학생들이 하굣길 순찰 강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상담 지원 등 안전한 관악구를 조성하기 위한 많은 의견을 모았다.
박 청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구의회,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