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은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았다. 1991년 3월 경북 구미시에서 33㎡ 남짓한 작은 통닭가게로 시작한 교촌은 나눔과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 치킨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교촌은 상생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장 수 증가 등 외형 확대에 치중하기보다 가맹점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며 가맹점 성장이 본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모범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상생 경영의 실천으로 교촌은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난해 교촌치킨 가맹점은 1360여 개로 2003년 이후 20년간 약 35% 증가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6배 이상 올랐다.
교촌은 “32주년을 맞은 올해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도, 상생, 책임 경영을 위기 돌파의 핵심으로 삼았다”며 “정직한 제품을 만들고 공정한 거래를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