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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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point’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멤버십 포인트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H포인트는 백화점·아울렛·면세점·홈쇼핑·한섬·리바트·H몰 등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고객을 통합해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2017년에 출범해 6년째 운영 중이며 현재 회원 수는 약 1350만 명에 이른다.
H포인트는 최근 그룹 내 멤버십을 넘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초 리뉴얼을 통해 신설한 ‘H라운지’ 메뉴가 대표적이다. H라운지에서는 음성 기반 5분 헬스케어 프로그램 ‘사운드핏’과 차별화된 ‘오디오북’ 큐레이션, 문화 전시 오디오 가이드 ‘사운드 갤러리’, ASMR 콘텐츠 ‘소리여행’ 등 매주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 양질의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쌓으며 잠재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H포인트는 앞으로 범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쇼핑 외 문화, 생활, 공공 등 다양한 라이프 분야의 제휴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아파트 관리 및 자동납부 서비스인 아파트아이와 서울특별시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로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H포인트는 트렌드와 문화 감성에 차별화를 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및 제휴를 통해 플랫폼 규모와 충성 고객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H포인트는 최근 그룹 내 멤버십을 넘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초 리뉴얼을 통해 신설한 ‘H라운지’ 메뉴가 대표적이다. H라운지에서는 음성 기반 5분 헬스케어 프로그램 ‘사운드핏’과 차별화된 ‘오디오북’ 큐레이션, 문화 전시 오디오 가이드 ‘사운드 갤러리’, ASMR 콘텐츠 ‘소리여행’ 등 매주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 양질의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쌓으며 잠재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H포인트는 앞으로 범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쇼핑 외 문화, 생활, 공공 등 다양한 라이프 분야의 제휴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아파트 관리 및 자동납부 서비스인 아파트아이와 서울특별시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로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H포인트는 트렌드와 문화 감성에 차별화를 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및 제휴를 통해 플랫폼 규모와 충성 고객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