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좋은 가을' 서울 곳곳서 생활체육 행사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생활체육 대회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8일 '2023 서울달리기'가 개최된다.

1만1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서울달리기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달리는 하프코스와 11㎞ 코스로 운영된다.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 100K>'는 10월 21∼22일 열린다.

인왕산, 북한산, 서울 둘레길, 한강 등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준비됐다.

입문자를 위한 10K 부문도 신설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3 JTBC 서울마라톤'은 11월5일 열린다.

상암월드컵공원부터 잠실운동장 학생체육관 앞 도로까지 서울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풀코스(비장애인)·하프코스(휠체어)·10㎞(비장애인) 부문이 있다.

서울광장은 '운동하는 광장'으로 바뀐다.

10월 5일과 19일, 26일 오후 7시30분 바레, 줌바 등을 즐길 수 있다.

9∼11월 마지막 중 화요일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 '광화문 운동회'가 펼쳐진다.

낮 12시∼오후 6시에는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열고 오후 7∼9시에는 디스코댄스(9월), 태권체조(10월), 치어리딩(11월) 공연·체험을 한다.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는 9월11일∼11월27일 케이팝 댄스, 리듬체조, 댄스스포츠 등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인(in) 아트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화문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전문 달리기 코치와 함께하는 '7979 서울 러닝크루'가 도심을 달린다.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에서는 9월1일∼10월 6일(추석 연휴 제외)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찾아가는 체육관'을 연다.

뉴스포츠 2급 지도자의 지도와 함께 8가지 종목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망원수상훈련장에서는 수상레저리그 요트리그(일반리그, 입문자리그)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잠실한강공원과 수중보 일원에서는 '2023 한강 르네상스 페스티벌 아쿠아슬론 대회'가 10월 7∼8일 개최된다.

이외 생활체육 행사·프로그램 안내와 모집 정보는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인스타그램, 서울시 생활체육포털(sport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