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0만원에 '슈퍼 전기차' 산다…현대차, 아이오닉 5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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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84kWh 고출력 배터리 탑재
특화 열관리 제어로 원활한 트랙 주행 지원
특화 열관리 제어로 원활한 트랙 주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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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은 현대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라고 설명했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kWh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전기차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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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주행 상황에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 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BP)’, 최적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N Race)’ 등이다.
현대차는 운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AS+)’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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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