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 난항 HD현대중공업 노조, 사흘째 부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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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4일 사흘째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올해 첫 부분 파업을 벌였고, 지난 1일도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6일부터는 8시간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파업을 통해 사측에 추가 임금 인상을 포함한 2차 잠정합의안 도출을 압박하고 있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2일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이틀 뒤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쳤으나 반대 68.78%로 부결됐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규모와 격려금이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부결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선 9년 만에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연합뉴스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올해 첫 부분 파업을 벌였고, 지난 1일도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6일부터는 8시간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파업을 통해 사측에 추가 임금 인상을 포함한 2차 잠정합의안 도출을 압박하고 있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2일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이틀 뒤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쳤으나 반대 68.78%로 부결됐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규모와 격려금이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부결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해 교섭에선 9년 만에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