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시장, AI 수요 힘입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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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내고 "내년 1분기까지 D램 시장은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 중반부턴 급격히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향후 2~3년간 D램 시장의 트렌드는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요가 개선되면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며 "공급업체들의 가동률이 낮은 수준이기에 재고가 빠르게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D램 생산업체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가 D램 시장에 영향을 주며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내년 중반부턴 HBM,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LPDDR5X' 이외의 제품은 수급이 어려워 질 것이며 특히 시장의 재고가 충분히 않은 DDR5의 경우 구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