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Q 호실적 전망…배당 늘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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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S-Oil의 영업이익이 최근 1년 중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으로 정유 부문 이익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S-Oil의 영업이익이 7,838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간신히 적자를 면한 2분기(364억 원)와 비교해서도 대폭 늘어난 수치다.
정유 부문 예상 영업이익이 4,833억 원으로 이익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분기 평균 국제유가는 배럴당 77.6달러에서 3분기 83달러로 늘었고 같은 기간 정제마진 역시 배럴당 0.9달러에서 7.9달러로 급증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얼마 전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과 수급 불균형 우려로 연중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다.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2,321억 원, 684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분기 이익이 급감한 탓에 S-Oil의 현금배당액은 주당 200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주당 3천 원을 배당했던 지난 1분기 대비 배당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으로 정유 부문 이익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S-Oil의 영업이익이 7,838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간신히 적자를 면한 2분기(364억 원)와 비교해서도 대폭 늘어난 수치다.
정유 부문 예상 영업이익이 4,833억 원으로 이익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분기 평균 국제유가는 배럴당 77.6달러에서 3분기 83달러로 늘었고 같은 기간 정제마진 역시 배럴당 0.9달러에서 7.9달러로 급증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얼마 전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과 수급 불균형 우려로 연중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다.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2,321억 원, 684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분기 이익이 급감한 탓에 S-Oil의 현금배당액은 주당 200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주당 3천 원을 배당했던 지난 1분기 대비 배당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