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희망재단 제공
박세리희망재단 제공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한국에서 주니어 골프 대회를 연다.

박세리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는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에서 '박세리&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과 소렌스탐이 세운 안니카 재단이 미래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마련한 주니어 대회다.

R&A와 대한골프협회(KGA)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국과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주니어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개최하는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