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깜짝 등장'한 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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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각형 배터리 개발 순항"
BMW·삼성전자 등 부스 찾아
BMW·삼성전자 등 부스 찾아
![뮌헨에 '깜짝 등장'한 최재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AA.34420805.1.jpg)
SK온은 이번 전시회에 불참했지만 최 부회장은 글로벌 전기차·배터리업계 동향을 살피고 잠재 고객사를 만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성민석·박성욱 부사장 등도 동행했다.
두 시간 가까이 전시장을 둘러본 최 부회장은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자동차, 부품 모두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메모리 칩, 배터리 등이 전기차에 맞춰 발달하고 있어 향후 더 나은 전기차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완성차 업체와의 배터리 추가 협력 계획과 관련해 “우리가 늦게 시작한 만큼 해야 할 게 많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각형 배터리 개발 작업을 잘 하고 있다. 다 만들어 놓은 상태”라며 잠재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SK온은 올해 3월 각형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하고 수주 작업에 나섰다.
뮌헨=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