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뚝섬공원서 조각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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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회장 '아트 마케팅' 반영
![5일 크라운해태제과가 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연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에 전시된 작품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솔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AA.34421982.1.jpg)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연다. 전영일, 송필, 백진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팀의 대형 작품 109점이 전시된다.
이 조각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평소 국민적 ‘예술지수(AQ)’ 함양을 강조하는 윤 회장의 의지가 담긴 전시다. 윤 회장은 20년 넘게 국내 조각계를 후원해왔다. 그는 이번에도 전시회 운영, 작품 운송 및 설치 등을 위해 1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지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