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3] 중흥토건, 다음달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분양
중흥건설그룹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다음달 분양 예정인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라 직주근접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혼돈의 부동산시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집코노미 박람회 2023] 중흥토건, 다음달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분양
중흥토건이 내놓는 이번 단지는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1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465가구 ▲전용 59㎡B 103가구 ▲전용 84㎡A 1051가구 ▲전용 84㎡B 204가구 ▲전용 84㎡C 15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대지면적이 약 482만㎡ 규모인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 상업시설들이 함께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KAIST 평택캠퍼스가 2025년 브레인시티에 건립될 예정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 평택병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 이미 완공이 됐거나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약 20곳 있다.

통상 주변에 다양한 일자리가 형성되고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아파트는 가치가 높은 만큼, 이 단지가 직주근접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또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될 전망이다. 은행과 병원, 약국 등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깝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유통·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거실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도 보장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 734의5 일원에 마련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