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불임금 266억원…노동부, 추석 앞두고 집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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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청산을 위해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임금체불을 신고한 근로자 수는 모두 4천819명으로, 금액은 266억9천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체불 근로자 수는 110명 늘고 체불 금액은 17억원 감소한 수치다.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 등에 따라 건설업 중심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에 노동부는 오는 27일까지 건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밀린 임금 집행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체불 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임금체불 신고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임금체불을 신고한 근로자 수는 모두 4천819명으로, 금액은 266억9천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체불 근로자 수는 110명 늘고 체불 금액은 17억원 감소한 수치다.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 등에 따라 건설업 중심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에 노동부는 오는 27일까지 건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밀린 임금 집행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체불 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임금체불 신고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