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악뮤(AKMU)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Love Lee)'는 이날 멜론 TOP100 1위(오전 9시 기준)를 기록했다.

발매된 지 2주가 지났음에도 지니, 네이버 바이브, 벅스, FLO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멜론 TOP100 5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10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매 컴백마다 수록곡 또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온 악뮤의 음악을 향한 리스너들의 탄탄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악뮤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러브 리'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에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악뮤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